"더덕 먹고 원기 회복했어요"…횡성더덕축제 8만명 유치

제7회 횡성더덕축제가 개막한 7일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강원 횡성군 청일면 유동리 축제장 일원 더덕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덕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축제는 '더덕 먹고 힘 내는 날'이란 주제로 3일 간 펼쳐진다.2018.9.7/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제7회 횡성더덕축제가 개막한 7일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강원 횡성군 청일면 유동리 축제장 일원 더덕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덕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축제는 '더덕 먹고 힘 내는 날'이란 주제로 3일 간 펼쳐진다.2018.9.7/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횡성군 청일면에서 나는 더덕을 맛보고 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7회 횡성더덕축제가 7~9일 3일간 청일면 유동리 일원에서 열렸다.

횡성군(군수 한규호)과 횡성더덕축제위원회(위원장 함영길)에 따르면 3일 간 축제를 다녀간 방문객은 약 8만명으로 집계됐다.

3일 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횡성더덕 캐러 가즈아, 명품 횡성더덕 품평회, 더덕현장경매, 더덕 높이쌓기, 황금 더덕을 낚아라, 엄마손 건강식탁, 버블쇼, 무대공연 등이다.

이중 특히 인기를 끈 것은 호미를 이용해 땅 속 더덕을 직접 캐는 횡성더덕 캐러 가즈아로 특시 도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과 축제위원회는 축제 기간 횡성역, 횡성터미널에서 축제장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가 운영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더덕,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3일 간 올린 매출은 총5억1080만원으로 집계됐다.

세부 판매액은 더덕이 2억2800만원, 농특산물이 3600만원, 식당운영이 2억2200만원, 관내 8개 기업제품 판매가 2680만원이다.

올해 축제는 '무더위에 지친 당신, 더덕 먹구 힘내세요'였다. 특히나 무더웠던 올 여름 지친 심신을 더덕을 먹고 회복하자는 의미로, 행사장 내에서 맛볼 수 있는 더덕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도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먹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함영길 축제위원장은 "횡성더덕은 전국 최고의 아삭한 식감과 향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즐거운 더덕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