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진부 봉산천에 미유기 방류…생산연구 나서
- 권혜민 기자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평창군이 미유기(속칭 깔딱메기)를 특산어종으로 육성해 수산 자원을 확보하고 주민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는 생산 연구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내수면 어족 자원 증강을 위해 어린 미유기 6000마리를 진부면 봉산리 봉산천 일원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개체는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가 직접 생산한 크기 4cm 이상의 어린 미유기로, 내수면센터가 적지조사를 통해 방류처를 선정하고 치어를 무상 공급했다.
미유기는 생김새가 메기와 비슷하고 맑은 물에 자갈이 깔려있는 하천 상류부에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 어종이다.
군은 앞으로도 내수면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종자를 제공받을 계획이다.
또한 미유기의 생태와 생산 연구를 지속 실시해 풍부한 어족 자원으로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주민 소득사업과도 연계되도록 한다.
8월에는 진부면 봉산리에서 '깔딱메기 축제'를 개최해 미유기를 홍보하기로 했다.
김영기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정자연을 간직한 진부면 봉산리가 풍부한 수산자원을 갖추게 되고 내수면 소득사업으로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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