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지역 선거후보 42% 전과자···최다 8건

음주운전 가장 많아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투표관리관들이 5일 세종시 연서면 세종시민체육관에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 사용 될 투표용지를 검수하고 있다. 2018.6.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6·13지방선거 강원 춘천시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의 42%가 전과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춘천지역 후보 출마자는 시장 3명, 도의원 15명, 기초의원 39명 등 총 5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후보가 직접 선관위에 제출한 전과기록을 확인한 결과 24명(42.1%)이 1건 이상의 전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7명(29.1%)이 2건 이상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많게는 8건의 전과를 보유한 후보도 있었다.

정당별로 자유한국당 후보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 7명, 바른미래당 5명, 정의당·민중당 각각 2명, 무소속 1명 순을 보였다.

특히 후보들의 전과 중 도로교통법(음주운전)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전과기록 50건 중 도로교통법이 3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중 음주운전만 14건으로 분석됐다.

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8건, 공무집행방해 3건, 폭력·농산물품질위반 각각 2건 등도 집계됐다.

이밖에도 증권거래법, 대기환경보전법, 부정수표단속법, 학교보건법위반, 여권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 다양한 전과기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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