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배 삼척시장 후보, 과거 전과 사실 소명
- 서근영 기자

(삼척=뉴스1) 서근영 기자 = 김인배 자유한국당 강원 삼척시장 후보가 자신의 전과기록이 일부 왜곡됐다며 이에 대한 소명을 밝혔다.
김 후보는 27일 전과 사실에 대한 소명서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전과기록이 일부 왜곡돼 이를 선거에 악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며 “일부분만 편집해 음해하려는 목적으로 퍼뜨리고 있는 상황을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하며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5건의 전과기록 중 상습절도의 경우 초등학교 시절 너무 가난하게 살아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동네 슈퍼에서 과자를 훔쳐 먹은 것이 적발돼 한번은 용서를 받았으나 또 다시 범행을 저질러 상습절도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사기미수와 관련해서는 당시 회사 차량이 여러 대 있다 보니 관리자의 사무착오로 제때 보험을 가입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며 대표로서 법적 책임을 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뇌물공여의 경우 건설회사 대표 재직 당시 담당 감독관 부인이 꽃집을 개원한다는 명목 하에 돈을 빌려달라고 해 500만원을 구좌로 송금한 것이 이해관계로 뇌물공여에 해당된다고 해 벌금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뇌물성이라면 왜 현금으로 주지 않고 송금을 했겠냐’며 다소 억울하다는 심정을 밝혔다.
김 후보는 또 건설산업기본법위반에 대해서는 3년에 한 번씩 법인회사의 이사등록을 하게 돼 있는데 신고기간 내 서류신고를 못해 벌금을 받은 것이라며 4건의 범죄사실에 대해서는 정부 관계기관의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김 후보는 2015년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서는 “직원들과 회식 후 소량의 음주를 했기에 별 탈 없을 것이란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이유를 막론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질책을 달게 받겠다”며 “다만 전과 기록만으로 주홍글씨를 낙인찍지 말고 어느 후보가 더 좋은 정책을 가지고 삼척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한 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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