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물' 인제 방태산 고로쇠축제 개막

17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미산1리 산림문화휴양관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미산계곡 방태산 고로쇠 축제에서 어린이가 고로쇠수액 채취 체험을 하고 있다. 2018.3.17/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인제=뉴스1) 최석환 기자 = 제14회 인제 미산계곡 방태산 고로쇠 축제가 17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미산1리 산림문화휴양관 일원에서 개막했다.

축제는 천연기념물 531호로 지정된 개인약수와 미산의 숨어있는 비경을 볼 수 있는 미산 개인약수 자연생태탐방로 걷기행사로 시작됐다.

고로쇠수액을 맛 본 김모씨(45)는 "신비한 물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그냥 물이 이런 맛을 낸다는게 정말 신기한 것 같다"며 "계속 먹어보고 싶은 맛이다"고 말했다.

고로쇠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2000여 명이다.

‘웰빙축제, 힐링축제, 화합의 한마당’을 주제로 미산정보화마을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6개 분야, 3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보물찾기, 고로쇠수행 채취 체험, 고로쇠 장사 선발대회, 수액 빨리먹기대회, 산촌 먹거리 장터, 전시·공연 및 체험행사 등이 있다.

매년 2~4월 해발 600~1000m 지역에서 생산되는 방태산 고로쇠 수액은 최고의 웰빙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요즘 날씨가 영상 15도 이하로 유지되고 있어 최적의 맛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수 고로쇠 축제위원장은 "앞으로 더욱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 축제를 즐기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미산마을은 미산계곡과 방태산을 대표로 우수한 자연경관이 보이는 우수한 마을이다"며 "인제IC를 통해 접근성을 많이 개선됐으니 많이 찾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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