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명·상징성 고려해 12개 교차로명 확정
- 권혜민 기자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경동대학교 원주캠퍼스, 강릉원주대학교, 한라대학교 정문 앞 교차로 3곳을 포함한 12개소의 교차로명을 새로 정했거나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운 이름을 갖게된 곳은 경동대사거리, 강릉원주대삼거리, 한라대삼거리, 진양삼거리, 선녀골삼거리, 서원주IC교차로, 월송교차로, 용두교차로, 오리현교차로, 만종역삼거리다.
또 기존에 있던 만종삼거리와 종합경기장사거리의 경우 도로 선형이 변경됨에 따라 만종교차로, 종합경기장삼거리로 각각 변경됐다.
시는 지역에 담긴 역사나 상징성, 주변 지역 이름 등을 고려한 교차로명을 부여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한편, 도로 이용객들이 길을 빨리 찾거나 그 지역의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새롭게 정해졌거나 변경된 교차로명을 바탕으로 표지판을 설치·교체하고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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