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강원지역 금융기관 점포수 전년比 4개↓

강원도 내 금융기관 점포수.(한국은행 강원본부 제공).2017.3.7/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강원도 내 금융기관 점포수.(한국은행 강원본부 제공).2017.3.7/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강원=뉴스1) 고재교 기자 = 강원지역 출장소를 포함한 금융기관 점포수가 2016년말 516개로 2015년말 520개보다 4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만3685개 대비 3.8%를 차지했다.

7일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2016년말 강원지역 금융기관 점포 수 현황’에 따르면 예금은행 수는 144개로 전년 말 대비 3개 감소했으며 비은행기관은 372개로 1개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일반은행이 71개에서 67개로 4개 감소한 반면, 특수은행은 76개에서 77개로 1개 증가했다.

2016년말 기준 시군별 예금은행 점포수 분포 현황. (한국은행 강원본부 제공) 2017.3.7/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예금은행 시군별 분포 현황은 원주(34개), 춘천(28개), 강릉(19개) 순으로 분포됐다.

상호저축은행은 4개에서 5개로 1개 증가했고, 우체국이 168개에서 166개로 2개 감소했다.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는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말 기준 시군별 비은행기관 점포수 분포 현황. (한국은행강원본부 제공) 2017.3.7/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비은행기관 시군별 분포 현황은 원주(47개), 춘천(38개), 강릉(37개), 홍천(26개) 순으로 예금은행에 비해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시군별 인구대비 금융기관 점포수 현황은 2016년 12월말 기준 강원도 인구 1만명당 점포수가 3.3개로 전국(2.6개)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 예금은행(0.9개)에 비해 비은행기관(2.4개)의 인구대비 점포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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