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만 폭력이 아니다'...2포병여단, 언어개선 운동

언어개선 포스터. (제2포병여단 제공).ⓒ News1
언어개선 포스터. (제2포병여단 제공).ⓒ News1

(춘천=뉴스1) 박하림 기자 = 육군 2포병여단은 언어폭력 근절을 위한 언어개선 선도 운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운동은 불건전한 언어사용으로 인한 언어폭력 사고를 예방하고 밝은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언어개선 체험 프로그램에는 표어·포스터 경연대회와 선도활동, 문구 및 언어선도 배지 부착, 구호 제창 등 병영생활에 쉽게 접목시켜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안호준 일병(22)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고 상대방 기분을 해치는 어조나 말투에도 유의하면서 스스로도 한층 더 성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우영 정훈장교(중위·학군 53기)는 “험한 말을 자주 사용하다보면 쓰지 말아야 할 곳에서 갑작스레 나오는 경우가 있다. 습관이 되면 고치기 어려우니 차근차근 고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rim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