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향토사 바로알기 교육사업으로 애향심 '쑥쑥'
- 권혜민 기자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원주시와 원주문화원은 '원주향토사 바로알기 교육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지역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간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의 목적은 원주의 역사, 인물, 문화재, 문화유적, 지역적 특색과 자랑 등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시민 관심과 흥미 유도로 2010년부터 추진돼 왔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애향심을 길러주며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줘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는 3월부터 희망 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원주의 역사와 인물, 문화재, 유적, 원주어리랑 등에 대한 원주향토사 교육을 하고 있다.
'만화로 보는 원주이야기'를 교육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11개교·49학급·1227명, 중학교는 2개교·14학급·448명이 교육 신청을 했다.
이중 지난달까지 7개교·31학급·817명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역사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교육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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