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조정이 영월군의장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
- 하중천 기자

(영월=뉴스1) 하중천 기자 = 영월군은 지난해 메르스와 극심한 가뭄 등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냈지만 군민 모두가 하나가 돼 이겨낼 수 있었다.
조정이 영월군의장은 “영월군의회는 지난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적극적이고 활기찬 의정활동을 전개해 현안 문제들을 해소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부흥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영월군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31일 뉴스1 강원본부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2016년 의정 방향과 지역현안에 대한 대안을 밝혔다.
다음은 조 의장과의 일문일답.
-영월군의 현 주소는.
▶새해에는 선진국의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한국 경제성장률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여전히 국내 서민 경제 회복에는 어려움과 시련이 예상된다.
또 지금껏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은 경기침체와 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 등 다양하게 산재된 현안 문제들을 안고 있다.
-2016년 군의회 운영방향.
▶영월군의회는 지난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적극적이고 활기찬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 다양한 곳에 산재된 현안 문제들을 해소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부흥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영월군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
-민선 6기 군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향을 제시한다면.
▶영월의 주인은 군민이다. 지혜로운 군민이 중심이되 화합과 신명나는 전진을 해야 할 때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미래의 풍요로운 영월을 건설하는데 주력해야하며 군민의 열정과 노력은 풍요로운 영월을 앞당기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
-군민들에게 한마디.
▶영월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받들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겠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의 모든 것들을 지는 해에 고이 간직하고 2016년은 새로 뜨는 태양처럼 열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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