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성관계 동영상 판매?…'클럽 아우디녀' 수사
- 서근영 기자
(춘천=뉴스1) 서근영 기자 = 나체 시위로 세간에 알려진 일명 ‘클럽 아우디녀’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음란물을 유포·판매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강원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정적인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남친과의 성관계 동영상 등을 판매한 혐의로 이모씨(27)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씨는 SNS에 자신의 노출사진을 올린 뒤 모든 영상을 보고 싶으면 쪽지를 보내달라고 남겨 사람들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락해온 사람들에게 계좌번호를 알려주며 월 10만원을 입금하면 자신의 노출영상과 성관계 영상 등을 보내주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모니터링을 통해 이씨의 범행을 발견, 자체 수사에 들어간 상태”라며 “음란물 판매 여부 등 정확한 혐의는 현재 조사 중이라 답변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씨는 클럽에서 나체로 춤을 추는 동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며 주목을 받았고 과거 아우디 차량 판매원으로 일했다고 밝혀 ‘클럽 아우디녀’로 불려왔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청계천과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에서 ‘육식·모피 반대’, ‘성매매 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나체 시위를 벌여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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