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 본격 '시동'
- 하중천

(정선=뉴스1) 하중천 =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가 총 사업비 1672억원을 들여 하이원리조트 부지 내 워터월드 신축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에 하이원리조트는 29일 리조트 내 폭포주차장에서 워터월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터월드 신축 사업은 2016년 하반기 부분개장을 목표로 연면적 3만287㎡규모로 실내 스파시설, 운동시설, 야외 물놀이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실내·외 물놀이 시설은 전면개장 시 총 9000명의 고객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장 길이(117m, 파고 2.4m)의 파도풀과 격류형 유수풀(590m) 등이 설치될 전망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워터월드에도 신재생 에너지 및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해 연간 25%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시공은 동부건설 컨소시움(동부, 현대, 계룡, 현대아산, 태백건설산업)이 맡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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