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법, 여름방학 맞아 '중·고교생 사법캠프'

이번 사법캠프는 중학교(22~23일)와 고등학교(24~25일) 각 8개팀이 참가한다.

이날 학생들은 법 관련 주제토론(공통 과정), 모의재판(중학교 과정), 법정변론(고등학교 과정) 등의 경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학급 헌법 만들기(중학교 과정), 퀴즈 대한민국 법원(고등학교 과정), 민·형사재판 방청, 법원시설 견학 등도 이어진다.

특히 법 관련 주제토론과 법정변론, 퀴즈 대한민국 법원은 팀별 토너먼트식 찬·반 토론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모든 경연을 통해 평가받은 점수와 기타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합산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팀을 선발하고 시상한다.

춘천지법 이준현 공보판사는 "기존 법원 견학프로그램을 한층 더 발전시킨 이번 사법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법원과 재판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08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