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시장군수協 회장에 최명희·부회장 전창범

민선6기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 구성원들은  8일 강원대학교에서 민선 6기 출범에 따른 제1기 임원 선출 총회에 참석했다.  2014.7.8/뉴스1  © News1 황준 기자
민선6기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 구성원들은 8일 강원대학교에서 민선 6기 출범에 따른 제1기 임원 선출 총회에 참석했다. 2014.7.8/뉴스1 © News1 황준 기자

(춘천=뉴스1) 황준 기자 = 민선6기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를 이끌 신임 회장에 최명희 강릉시장, 부회장에 전창범 양구군수가 선출됐다.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는 8일 강원대학교에서 민선 6기 출범에 따른 제1기 임원 선출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최 시장과 전 군수는 모두 3선으로 다년간의 시·군정 경험을 바탕으로 협의회를 잘 이끌 수 있다는 대다수 시장·군수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이에 최 시장과 전 군수는 2016년 6월30일까지 2년간 임원직을 수행한다. 임기가 끝난 후 연임도 가능하다.

특히 최 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위원으로 참여해 자치단체 간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문제 협의에 힘쓰게 된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강원도와 시민의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며 "도와 시군과의 협력관계에 대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jfpah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