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업소 위장해 성매매 알선한 업주 검거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원주경찰서는 마사지 업소를 차리고 남성 손님을 상대로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김모씨(45·여)를 23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유흥업소가 밀집된 단계동에 마사지 업소 내 벽으로 위장한 밀실을 갖춰 놓고 여자 종업원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은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잠입해 현장 확인 후 김씨를 검거했으며, 정확한 부당이득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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