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9일 강릉 유천지구 마지막 28필지 공개입찰
- 서근영 기자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강릉유천지구의 마지막 준주거용지와 주차장용지에 대해 19일 공개입찰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입찰하는 용지는 강릉유천지구의 준주거용지 26필지와 주차장용지 2필지 등 총 28필지다.
준주거용지의 경우 근린생활시설용지에 비해 건폐율(60→70%), 용적률(250→500%), 층수(5→7층) 등 토지이용조건이 높고 허용용도도 다양하다.
또 예정단가가 3.3㎡당 393만원으로 지난해 말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평균 낙찰단가인 3.3㎡당 476만원보다 낮다
2018동계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이 들어서는 강릉유천지구는 강릉시 유천동과 홍제동 일원 67만㎡ 부지에 총 5000여 가구 1만4000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 단지로 개발된다.
올해 9월 모든 공사를 마치고 준공한다.
LH는 강릉유천지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토지로는 마지막이라는 희소성과 평균 예정단가가 낮다는 점이 더해져 지난해 경쟁률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찰일정은 19일 하루 동안 입찰신청과 입찰서 제출, 개찰, 낙찰자 결정이 이뤄지며 낙찰자는 23~24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입찰은 LH청약시스템(//buy.lh.or.kr/)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거나 LH영동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말 공개입찰로 매각한 근린생활시설용지 13필지의 경우 예정단가 대비 최대 1.9배인 3.3㎡당 546만원으로 평균 낙찰가는 3.3㎡당 476만원이었으며 13:1의 높은 평균 경쟁률을 보이며 전필지가 낙찰된 바 있다.
문의 LH영동사업단 (033)6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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