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체전 폐막…'1부 춘천·2부 양구' 종합 우승

(강원=뉴스1) 황준 기자 = <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img alt="9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49회 강원도민체전에서 종합점수 5만 6258점을 획득한 춘천시가 8년만에 1부 1위를 탈환했고 2위는 4만 2595을 얻은 강릉시, 3위는 3만 6667점을 획득한 원주시가 각각 차지했다. 2014.6.14/뉴스1 © News1 황준 기자br

" src="https://image.news1.kr/system/photos/2014/6/14/898203/article.jpg" width="720" height="100%" data-nimg="fill" layout = "responsive" quality = "80" sizes="(max-width: 768px) 50vw,(min-width: 1024px) 680px,100vw" class="rounded-3 rounded-m-3" objectFit="contain" />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49회 강원도민체전에서 종합점수 5만 6258점을 획득한 춘천시가 8년만에 1부 1위를 탈환했고 2위는 4만 2595을 얻은 강릉시, 3위는 3만 6667점을 획득한 원주시가 각각 차지했다. 2014.6.14/뉴스1 © News1 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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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희망 춘천·하나 되는 강원도민'를 주제로 지난 9일부터 춘천 일원에서 열린 ‘제49회 강원도민체전’이 14일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도내 18개 시·군 1만여명의 선수·임원은 육상, 축구, 역도 등 38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1부에서는 종합점수 5만 6258점을 획득한 춘천시가 8년 만에 1위를 탈환했고, 2위는 4만 2595을 얻은 강릉시, 3위는 3만 6667점을 획득한 원주시가 각각 차지했다.

2부에서는 3만301점을 얻은 양구군이 2년만에 다시 1위에 올라섰고 2위는 2만9195점을 획득한 횡성군, 3위는 2만6687점을 얻은 양양군이 각각 올랐다.

그 외 선수단모범상은 춘천시·영월군, 노력상은 춘천시·고성군에게 주어졌다.

대회신기록은 역도, 수영, 사이클, 양궁, 롤러 등의 종목에서 78개가 수립됐다.

이날 오후 춘천 송암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은 성적발표, 종합시상, 대회기 강하, 대회기 전달, 폐회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기는 다음 개최지인 원주시에 전달됐다.

김정삼 행정부지사는 “하나 된 도민의 힘은 강원도의 새로운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이 열기가 2014 평창올림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hjfpah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