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체험전’ 개최

녹색에너지가 창조경제를 견인합니다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2004년부터 매년 전국 3개 도시를 선정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 바로알기 사업의 한 부분으로 시작됐다.

국가와 지역의 에너지 정책과 현황 등 에너지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 청소년에게 살아있는 에너지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은 광역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열렸으나 지난해부터 전국 개최도시 확대방침에 따라 개최지역을 중소도시로 바꿔가며 열리고 있다.

행사에는 산업통산자원부와 에너지공기업이 참가하며 국가 에너지시책 종합홍보와 참여 공기관을 소개하는 에너지종합홍보관을 비롯해 전력관, 석유관, 천연가스관, 광물자원탐험관, 녹색에너지체험관, 지역난방관, 방사성폐기물관, 원자력관, 원자력문화관, 방사성폐기물관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단위 국가 에너지정책 교육 체험행사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강릉시에서 열리므로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라며 “녹색도시 강릉에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체험전’은 강릉을 비롯해 울산(6월11~14일)와 전남 여수(6월18~21일)에서 열린다.

문의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체험전 사무국(02)865-9376.

sky40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