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지사 후보 "동해안을 북방경제중심으로"
강릉서 '대한민국중심 강원! 북방경제중심 동해안! 비전발표회'
- 윤창완 기자
(강릉=뉴스1) 윤창완 기자 =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가 지역을 순회하며 강원도 비전을 잇따라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두번째로 ‘동해안의 비전'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19일 오전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대한민국중심 강원! 북방경제중심 동해안! 비전발표회'를 열고 동해안을 북방경제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최 후보는 비전발표회를 통해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금진 올림픽 특구, 구정 경제자유구역 등 3곳의 관광특구지역 건립과 함께 국제규모의 동해안 차이나타운 조성 등을 추진해 동해안을 북방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동해안 차이나타운과 아울렛 등 관광시설이 조성되면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수십만명 규모의 해외관광객들이 서울이 아닌 강원도에서 먹고 자고 즐길 것이다”라며 “이로 인해 동해안 투자자들이 증가하는 등 동해안 발전의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북방 교통망 건설(강릉~고성 동해북부선 철도, 삼척~강릉 동해선 철도 복선화) ▲속초항 국제크루즈 유치 ▲삼척 러시아 PNG터미널 유치 ▲동해항 북극항로 거점화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의 동해안 발전 비전들도 제시했다.
또 ▲국제 레저관광자유지대 조성(설악산~금강산 국제자유관광지대화 추진, 속초~금강~원산 크루즈 상품화 ▲금강산관광 재개 위한 남북간 대화 추진 ▲DMZ세계평화공원 강원 유치 ▲하이오션 오아시스 사업 추진(중소규모 어항방파제 및 등대시설 관광상품화) 등 이 모든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환동해본부 기능 강화’ 등을 함께 공약했다.
그는 “이전 강원 환동해출장소를 환동해본부로 격상시켜 해양관광, 해양항로 등 본부의 기능을 강화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외 기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능을 더욱 강화해 본부의 면모를 갖추겠다”며 환동해본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강원도는 앞으로 4년이 결정시기인데 이 시기에 발전을 하지 못한다면, 다신 발전할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다"며 "올림픽과 함께 영동지역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 후보는 추후 춘천에서 레고랜드 등 어린이사업을 중심으로 비전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kairo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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