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鐵 화천역 설치, 범 군민대책위 출범
강원 북부권 균형발전 위한
- 홍성우 기자
(화천=뉴스1) 홍성우 기자 = 14일 화천문화회관에서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설치를 위한 범 군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범 군민대책위 출범은 화천역을 반드시 설치해 군민의 권익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군민의 의지다.
이날 범 대책위는 군민의 열의가 동서고속화철도사업에 반영되지 않는다면 투쟁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임을 결의했다.
김충호 집행부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전국에서 4차선 도로와 철도가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강원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화천역 설치는 상식이고 논리적으로 당연하다”고 호소했다.
화천군은 지난해 말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을 설치할 경우 경제성이 제고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서울과학기술대학원 김시곤 교수가 지난해 말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화천역 설치는 연간 284억원의 환경비용 절감효과와 화천 축제 관광객 이용으로 인한 철도수요증가, 화천군 주둔 1군단과 3개 사단의 군수물자수송 등 경제성이 제고된다.
또 접근성은 청량리~화천의 통행시간은 승용차 통행시간보다 77분, 버스보다 100분 감소하고 통행비용은 승용차보다 2만4500원, 버스보다는 2700원 절약된다.
역간 거리 적정성 검토에서는 여천~여수 9.5km, 전주~남원 17.6km인 경우도 있지만 춘천~화천간 18.3km, 화천~양구간 약 17.7km로 짧지 않음을 보여줬다
김세훈 기획감사실장은 “군민 여러분의 강력한 열의를 모아 화천역 설치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다짐했다.대책위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11일 선정됨에 따라 정부를 상대로 적극 압박해 나갈 예정이다.
hsw06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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