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에너지제로 건축물 ‘녹색도시 체험센터’ 준공

강릉시가 28일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에너지제로 건축물 녹색도시체험센터의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준공식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왼쪽 4번째)과 권성동 국회의원(왼쪽 3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2014.3.28/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강릉시가 28일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에너지제로 건축물 녹색도시체험센터의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준공식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왼쪽 4번째)과 권성동 국회의원(왼쪽 3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2014.3.28/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강릉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선도사업이자 랜드마크로 건립된 에너지제로 건축물 ‘녹색도시 체험센터’가 28일 준공식을 열고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은 윤성규 환경부장관, 권성동 국회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송정·경포동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녹색도시 체험센터’는 경포호 남측, 초당 허균 허난설헌 유적공원 서쪽에 위치한 유선형의 건물 2동(컨벤션센터, 체험연수센터)으로 강릉을 대표하는 소나무 뿌리를 형상화한 건물 단지다.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의 2동인 컨벤션센터(왼쪽)와 체험연수센터(오른쪽). 2014.3.28/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이날 준공식에 참석자들은 준공식 후 컨벤션센터와 체험연수센터 2곳을 직접 방문해 내부를 살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규 장관은 “역사와 문화를 갖추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이 설치되는 강릉시가 ‘녹색도시 체험센터’ 건립을 통해 환경과 생태수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서비스제공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sky40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