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가스 안전사고 예방조사 실시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께 포남동 포남1주공아파트 3개 동에서 쌓인 눈으로 가스용기 보관 장소 벽면의 일부가 가스호스를 누르면서 호스가 찢어져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가 즉시 현장에 출동해 누출부위의 호스를 교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건을 미연에 방지했다.

또 현장 확인 결과 아파트 전 동이 유사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17~19일 안전점검요원 18명을 투입해 단지 내 가스용기에 대한 전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30여개소의 호스파손 세대를 발견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눈에 파묻힌 용기보관실의 눈을 치워 용기공급이 원활하도록 했다.

한편 시는 유사사례가 더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관내 유사 아파트에 대한 조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다세대·개인주택의 경우 원활한 연료보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제설작업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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