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민주노총 ‘연금개혁·공공 민영화 저지’ 천막농성 돌입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부문 민영화, 연금 개혁안에 반대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가 16일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3.10.16/뉴스1 © News1 황준 기자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부문 민영화, 연금 개혁안에 반대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가 16일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3.10.16/뉴스1 © News1 황준 기자

(강원=뉴스1) 황준 기자 =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부문 민영화·연금 개혁안 등에 반대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유재춘)가 16일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앞 정부에 반대하는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유재춘 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노동자가 소외받는 나라가 되었다”며 “죽어가는 민주주의를 더 이상 놔두고 있을 수 없기에 노동자들이 나섰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함께 참여한 김병률 공무원노동조합 강원본부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민생과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던 약속은 이미 휴지조각이 되었다”며 “측근정치의 부활, 대선 공약 파기, 공공부문 민영화 등 시대를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박근혜 정권의 노동탄압과 민주주의 말살에 맞선 천막농성을 시작으로 전면적인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박근혜 정권의 본질과 실정을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hjfpah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