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도당, 국정원 정치개입 규탄 운동 확대

민주당 국가정보원 개혁 운동본부 산하 '국민홍보단' 소속 의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청계2가 삼일교에서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 개혁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은수미, 박홍근 의원. 2013.7.1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민주당 국가정보원 개혁 운동본부 산하 '국민홍보단' 소속 의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청계2가 삼일교에서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 개혁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은수미, 박홍근 의원. 2013.7.1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민주당 강원도당은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의 전말을 알리기 위해 속초와 강릉에 이어 도내 9개 지역위원회 별로 확대, 9~11일 거리 홍보 및 서명운동을 하는 등 국정원의 정치공작 진상을 규명한다.

태백·영월·평창·정선 지역위원회는 7일 오후 1시~ 오후 4시 정선 풍물시장에서 서명운동을 펼친다. 원주 갑은 8일 오후 6시~오후 7시 중앙동 농협 앞에서, 원주 을은 9~10일 오후 5시~오후 7시 단구동 롯데시네마 앞에서한다.

춘천은 10일 오후 1시~오후 4시 명동에서, 강릉은 10일 오후 2시~5시 신영극장 앞에서, 동해·삼척은 10일 오후 3시~오후 6시 동해 천곡동 우리은행 옆에서 시민들에게 홍보활동을 벌인다.

속초·고성·양양은 10일 오후 2시~오후 4시 속초 중앙시장 주차장에서, 철원·화천·양구·인제는 10일 오후 2시~오후 6시 인제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홍천·횡성은 11일 오후 2시~오후 6시 홍천 무궁화거리에서 홍보물을 배포한다.

강원도당은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고 국정원 개혁을 위해선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민과의 소통은 물론 장외투쟁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강원도당은 2007년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NLL(북방한계선)을 포기하는 발언과 국정원의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등으로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여론이 분산될 것으로 보고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전말과 핵심을 알리는데 전념할 계획이다.

앞서 국정원 개혁운동본부 아래 구성된 국민홍보단(단장 우상호) 소속 박홍근, 유은혜, 이학영, 김현, 김광진, 진성호 의원은 1~2일 강릉 경포대해변과 속초해변에서 도내 지역위원장 및 당원들과 국정원 정치개입 규탄 서명운동 및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강원도당 소속 도의원 및 각 시·군 의원 등 100여명은 중앙당 주최로 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민주주의 회복 및 국정원 개혁 촉구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했으며 같은 날 '국정원 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제5차 국민촛불대회'에 참가해 국정원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기간 여장을 촉구했다.

도당 관계자는 "국정원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여당의 비협조로 지연되고 있다"며 "중앙당과 힘을 모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전말을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shj971120@nwe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