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전 KBS 아트비젼 사장, '익산 서동축제' 추진위원장 선출

이석우 익산 서동축제 추진위원장. © News1
이석우 익산 서동축제 추진위원장. © News1

(재)익산문화재단은 이석우 전 KBS 아트비젼 사장(사진)을 '2012 익산 서동축제'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추진위원장은 KBS 1기 PD로 입사 후 KBS 정책연국실장, 편성실장, 제작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01년부터 3년간 KBS 아트비젼 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제작본부장 재임시절에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던 '태조 왕건'을 비롯해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을 총괄 지휘하기도 했다.

이 추진위원장은 "익산 대표 축제인 서동축제의 추진위원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젊은 감성을 축제에 펼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축제 사무국은 9월 20~24일 열리는 축제에 선보일 3개 마당 29개 프로그램을 확정하는 한편,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