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동아리 '퍼플 잡', 농어촌 재능기부사업 선정

원광대 '퍼플 잡'은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에 등록돼 있는 동아리로 농어촌지역 노인들을 위한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인 '뉴 스포츠 밴드의 기적'이 선정돼 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퍼플 잡' 대표인 유석종(스포츠과학부 3년) 군은 "앞으로도 도시-농어촌 간 재능기부 활동을 개발하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데 뜻을 가진 학생들이 많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농어촌 재능기부 사업은 도시민과 농어촌마을을 연결해 국토 균형발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농어촌재능기부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들이 사업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추진방법, 전문성, 책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8개 지원 단체를 선정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