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이미영, 전국실업육상선수권 女 400m 금메달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 여자육상단이 24일부터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첫날 금메달1,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개발공사의 이미영 선수는 이날 여자 400m 결승전에서 55초7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400m 계주 결승에서 48초1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멀리뛰기 박영미 선수도 6m2cm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 첫날 총 3개의 메달을 따냈다.
대회 이틀째인 25일에는 200m, 400m 허들 등 총 4개 종목에 출전해 또 한번의 메달레이스에 도전한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난해 5월 여자육상단을 창단하고 우수선수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각종 대회를 석권함으로써, 최근 잇단 체육팀 해체로 침체에 빠진 전라북도 체육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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