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소상공인 아이 돌봄 돕는다…본인 비용 70% 추가 지원

정부 지원 소진 가구 대상 연 480시간 추가 지원 범위 내 지원

전북 부안군 청사 전경./뉴스1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영업시간이 겹쳐 아이를 직접 돌보기 어려운 소상공인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 사업주·종사자 가정 중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이다.

특히,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시간을 모두 이용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연 480시간 추가 지원 범위 내에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 부담금의 70%를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녀 양육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중단이나 근로 시간 제약을 완화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늦은 시간까지 가게를 지켜야 하는 소상공인과 장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아이 돌봄은 늘 큰 고민"이라며 "아이 돌봄 추가 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의 돌봄 수요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반영하기 위해 고향사랑기금 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고향사랑기금' 신규 사업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