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전북도 행정부지사 취임…"원팀·속도·현장 중심 행정 구현"

신임 이지성 전북도 행정부지사.(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신임 이지성 전북도 행정부지사.(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이지성 전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이 전북도 제46대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신임 이 부지사는 28일 이원택 전북지사에게 부임 신고를 마친 뒤 간부 티타임에 참석, 주요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취임사에서는 민선 9기 전북도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원팀 행정', '신속한 의사결정', '현장 중심 행정'을 핵심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 부지사는 "민선 9기의 비전인 '도민과 함께 체감성장, 세계와 함께 더 큰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전북 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세계가 주목하는 대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서의 경계는 업무를 구분하는 기준일 뿐 도민에게는 하나의 도청"이라며 "부서를 넘나드는 일은 직접 이어 붙이고 모든 공직자가 원팀으로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의 속도는 결정의 속도"라며 "판단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하게 결정하고 공직자들이 두려움 없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고서 완료가 곧 현장의 완료는 아니다"며 "정책의 성과는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는 현장 중심의 도정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북 고창 출생의 이 부지사는 전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석사(공공정책학)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9년 지방고시 4회(행정고시 4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전주시 덕진구청장,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행정안전부 조직진단과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지방행정과 조직혁신, 자치분권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9기 초대 행정부지사로서 도정 운영의 안정성과 주요 현안의 추진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