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아동권리영화제 작품 174편 접수…31편 본선 진출

아동·청소년팀 107편·가족팀 67편…11월 14일 본선 상영

완주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한 작품 공모에 아동·청소년팀 107편, 가족팀 67편 등 모두 174편이 접수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주최하는 '2026 완주 아동 권리영화제'에 전국에서 17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완주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한 작품 공모에 아동·청소년팀 107편, 가족팀 67편 등 모두 174편이 접수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 시대, 아동 권리의 빛과 그림자'로, 참가자들은 급변하는 디지털·인공지능 기술 환경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겪는 권리와 고민을 영화로 표현했다.

완주군은 영화계 전문가와 아동 대표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접수된 작품을 심사하고 본선 진출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선 심사는 이진경·박예소·박진아 영화감독과 박정환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이 맡는다. 본선에서는 오동진 영화평론가,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창·오성윤 영화감독이 심사한다.

예선을 거쳐 선정되는 본선 진출작 31편은 오는 11월 14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2026 완주 아동 권리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속에서 아동 권리의 의미를 살펴보고, 첨단 기술과 아동 친화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영화제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기업과 연구기관, 주민과 아동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완주형 상생 생태계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