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미래산업 전환 이끌 '메가특구·RE100추진단' 신설
미래산업 정책 역량 강화…단장 등 6명 규모로 우선 운영
AI·로봇·수소·RE100 연계…현대차 후속 투자 및 신산업 육성 뒷받침
- 유승훈 기자
(군산=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메가특구와 RE100 등 새만금 신산업 정책을 종합·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메가특구·RE100추진단(TF)'을 신설,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새만금은 현대차 그룹의 대규모 투자와 기본계획(MP) 변경 등을 계기로 산업구조가 기존 제조업에서 AI·로봇·수소·RE100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경쟁 강화는 물론, 정부도 규제특례 확대 등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을 지원 중이다.
특히 AI·로봇·수소 등 산업 간 연계가 강화되고 메가특구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정책과 산업 분야가 부상함에 따라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전담 추진체계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새만금청은 기존 RE100 추진 업무와 메가특구·AI·로봇·수소·AI DC 분야 업무를 모두 연계·통합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추진단은 단장 포함 모두 6명 규모로 우선 운영한다. 향후 추진단 운영 성과와 정책 수요를 검토해 정기직제 요구 또는 자율 기구 전환 등 안정적 조직 운영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업무는 산업별 정책 기획부터 규제 개선과 실증 사업, 관계 부처 및 유관 기관 협의에 이르기까지 관련 업무를 단일 창구로 연계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일관된 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했다.
신산업 정책 기획으로 메가특구·로봇·수소·RE00·AI DC 분야별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관련 법·제도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규제 특례 및 실증 지원으로 산업 분야별 메가특구 지정과 실증·사업화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도 한다.
신규 전략사업은 주요 미래산업 프로젝트를 관계 기관과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넓은 부지와 풍부한 재생에너지 기반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을 실증하고 산업화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신설 추진단을 중심으로 AI·로봇·수소·재생에너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대차 그룹 후속 투자를 촉진하고 새만금을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 청장은 한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현대차 MOU 체결 이후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AI나 미래산업 쪽에서 새만금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이 많이 있다고 보면 된다"며 내년 기업 투자 지원 예산을 올해의 5배 이상으로 확대해 추가 기업 유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