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선거비용 보전금 허위 수령 의혹' 군산시의원 압수수색

군산경찰서 전경(자료사진)
군산경찰서 전경(자료사진)

(군산=뉴스1) 장수인 기자 = 경찰이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비용 보전금 허위 수령 의혹 등이 제기된 전북 군산시의원 A 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군산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 30분께 A 의원 사무실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A 의원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선거사무장에게 법정 수당 외 금품을 지급하고, 유세 차량의 실제 운전자가 아닌 제3자를 기재해 선거비용 보전금을 허위 수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뤄졌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달 군산 지역 시민단체가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휴대전화 등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한 건 맞지만, 현재 수사 초기 단계이므로 관련해서 밝힐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