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업계고 학생들, 영농학생축제서 맹활약…금상 5개 등 33개 수상

은13·동15개 획득…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15개로 최다

천호성 전북교육감이 15일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지역 농업계고 학생들이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1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5년 전국영농학생축제(15~17일)'에 참가한 전북 학생들이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농생명산업계열 학생들이 미래농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교육축제다. '내일을 위한 오늘의 혁신, AI농업으로 비상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선발된 학생대표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전북에서는 10개교 99명의 학생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금상 5개, 은상 13개, 동상 15개 등 총 33개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가 가장 많은 15개를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 전북베이커리고, 한국치즈과학고, 한국경마축산고, 남원용성고(가칭 케이팜고), 정읍제일고(가칭 전북반도체고), 한국한방고 등도 입상자를 배출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지도교사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북 농업교육의 역량을 키워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