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홍삼축제 18일 개막…20일까지 북부 마이산 일원
홍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 대표축제인 '2026 홍삼축제'가 오는 18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막한다.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올해 축제는 '홍삼의 매력에 삼(蔘)며들다!'를 주제로 홍삼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축제는 홍삼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체험, 웰니스, 놀이, 지역문화 콘텐츠를 폭넓게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체험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기 캐릭터 공연인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와 '하츄핑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공간도 선보인다.
청소년을 위해서는 '홍삼 에너지 랜덤플레이댄스' 등 참여형 K-POP 콘텐츠로 축제장에 활기를 더하고, 청소년 문화축제 '레드에너지페스타’'는 진안군 청소년이 주인공을 맡아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젊은 층 취향을 겨냥한 '홍삼파워존'도 운영된다. 진안군 역도선수단과 협업한 길거리 크로스핏으로 현장 몰입도를 높이고, 떡볶이 브랜드 '두끼떡볶이'와 '홍삼 in 떡볶이' 협업 시식을 진행해 홍삼을 특별한 건강식이 아닌 일상에서 맛있게 즐기는 식재료로 소개한다.
건강과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한 웰니스 콘텐츠도 올해 축제의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다. '산골愛홍삼한상'에서는 진안의 건강한 식재료와 홍삼을 활용한 식사와 함께 요가와 명상을 경험할 수 있다.
'홍삼명인교실'에서는 인삼·홍삼 명인의 이야기를 듣고 홍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가치를 알아본다. '홍삼깍두기 담그GO 나누GO'에서는 홍삼을 활용한 깍두기를 직접 담그고 나누는 체험을 한다.
먹거리도 한층 강화됐다.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진안 특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홍삼바비큐'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진안 돼지고기와 홍삼소시지에 홍삼 소금을 더한 이색 바비큐 메뉴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홍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 참여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운영돼 한 번의 방문으로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18일 오후 7시에는 에일리, 데이브레이크가 무대에 오르고, 19일 오후 6시 '레드에너지페스타'에서는 국카스텐, HYNN(박혜원), 찬(Chan), 환희가 공연한다.
20일 오후 5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이 열리며 심수봉, 이찬원, 장민호, 김다현, 윤수현, 미스김이 무대에 선다.
우덕희·정복수 축제추진위원회 공동 위원장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재미있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홍삼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맛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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