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전북선수는 누구…서승재·한다경 등 46명 출전

김혜랑·김태희 등 전북체육회 원스포츠 선수 4명도 출전

사진 위 왼쪽부터 추가은, 서승재, 이송은, 아래 왼쪽부터 한다경, 김태희, 김혜랑 선수.(전북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오는 19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 전북출신 선수들도 대거 출전, 메달사냥에 나선다.

17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제20회 아시안게임에 전북 출신이거나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46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지도자 등 임원까지 포함하면 총 56명이다.

출전 종목은 사격과 수영, 사이클, 배드민턴, 산악, 양궁, 요트, 유도, 조정, 카누, 핸드볼 등 25개 종목이다.

먼저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남원 출신 양지인 선수가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현재 세계랭킹 2위인 양지인은 이번 대회에서 랭킹 1위인 인도 선수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임실군청 사격팀 소속 추가은 선수도 출전, 메달에 도전한다.

배드민턴에서는 세계 정상급 선수인 서승재 선수가 남자복식에 출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서승재는 도체육회의 월드스타 육성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바 있다.

한국 여자 수영의 장거리 간판 한다경 등 원스포츠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도 출전한다. 원스포츠단은 전북체육회가 운영하고 있는 실업팀이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자유형 400m와 800m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한 한다경은 이번 출전으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됐다.

접영 50m와 100m 등에 출전하는 이송은도 깜짝 스타를 꿈꾸고 있다.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육상(해머던지기) 첫 동메달을 획득한 익산시청의 김태희 선수도 이번 대회에서 금빛 사냥에 나서며 철인3종의 김혜랑, 세팍타크로 박선주도 메달에 도전한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전북 선수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메달 색에 관계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