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지 전 전북도의원 '이원택 식사비 대납 의혹' 검찰 송치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이원택 전북지사의 식사비 대납 의혹을 받은 김슬지 전북도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후보자 등의 기부행위 제한)과 업무상횡령·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김슬지 전 도의원을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도의원은 지난해 11월 29일 정읍의 한 청년 모임에서 당시 모임에 참석한 이 지사 등의 식사비 72만 7000원을 결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업무추진비를 사용해 업무상 횡령 혐의가 추가됐다.
경찰은 또 수사 과정에서 김 도의원이 누군가를 시켜 휴대전화를 옮긴 정황을 포착하고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추가했다.
앞서 경찰은 해당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김 전 도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지난 5~6월 총 3차례에 걸쳐 소환조사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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