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금융산업 거점 고도화
국민연금공단 전담 조직 중심…공단과 연계 소통 강화 기대
단순 수적 집적 넘어 도내 자산운용 업계 실무 시너지 창출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16일 캡스톤자산운용이 전북혁신도시에 전주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캡스톤자산운용은 부동산 등 특정 업종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용사 내 국민연금공단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공단과의 협업 채널을 강화해 자산운용 업무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는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 운용사가 전북에 자리 잡는 것이 단순 수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지역 자산운용 생태계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며 실무적 시너지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현재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만큼, 센터가 조성되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자산운용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융 인프라 집적 효과와 기관 간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숙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철저한 윤리 경영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시장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캡스톤자산운용의 전주사무소 개소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문성과 균형 잡힌 역량이 전주에서 결실을 맺고, 전북이 자산운용 특화 도시로서 탄탄한 내실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국민연금공단 인근 전북혁신도시에는 국내외 유수의 금융 및 자산운용사들이 집적화되고 있다. 이달에만 4개 금융사가 전북사무소를 개소했다.
구체적으로 NH농협금융이 지난 1일 전북금융허브 및 자산운용 전북사무소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14일 전주사무소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15일 전주사무소를, 캡스톤자산운용이 16일 전주사무소를 각각 개소했다. 전북 10년 숙원인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온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