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도시 정읍, '원스톱 지원' 지식산업센터 건립 착수
국비 160억, 시비 205억 등 총사업비 365억 투입
설계 공모…2029년 준공, 2030년 운영 시작 계획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바이오산업 선도 도시 전북 정읍시가 관련 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정읍시는 바이오기업의 입주 공간과 생산 시설, 생활 기반을 한곳에서 지원할 '정읍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365억 원을 투입해 2029년 준공하고 2030년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160억 원과 시비 205억 원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바이오산업의 핵심 시설로 추진하는 지식산업센터의 건축 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다. 센터는 연면적 1만 281㎡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 내부에는 기업 임대 공간 약 60실과 장비 지원실, 기숙사 약 20실을 마련한다. 구내식당과 카페, 편의점, 연구회실(세미나실) 등도 갖춰 바이오기업의 입주와 생산,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21일 진행한다. 시는 11월 중 공모안을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건축 관련 교수와 건축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결정한다.
이학수 시장은 "지식산업센터가 기업의 입주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종사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를 연계해 '연구-창업-생산'이 어우러진 바이오산업 혁신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계획을 구체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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