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명절 연휴 안전하고 건강하게"…추석 종합대책 가동

4대 분야 12개 과제 수립 추진

전주시청 전경./뉴스1DB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시민안전 편익증진 △민생경제 활성화 △비상의료 대응체계 확립 △종합대책 시민홍보 등 4대 분야 12가지 과제로 추진된다.

먼저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분야별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연휴 기간 민원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시민안전을 위한 재난안전상황실도 24시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맞춤형 교통 대책을 추진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도 운영하기로 했다. 도로·승강기·교통시설물·공원 등에 대한 사전 점검도 명절 전 끝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활성화 행사 등도 추진된다.

또 추석 전 행정안전부·전북도와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물가안정 대책반을 구성, 사전 현장 지도 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다.

비상의료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우선 시는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및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의료 체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유선전화와 스마트폰, 포털사이트를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이웃돕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는 '2026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모인 물품과 성금 등을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주시 공공운영시설 개방 여부와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 등을 안내하기 위해 '전주시 2026 추석연휴 통합정보 안내 누리집'도 운영된다.

최현창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추석 연휴가 나흘로 예년보다 짧지만,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풍성한 명절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관광시설의 편의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