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인구 소멸 대응 위한 5년 청사진 마련…기본계획 확정
기본계획 4개 전략, 11개 실행과제, 73개 세부사업 심의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5년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진안군은 1일 상황실에서 '제3차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7~2031 인구감소대응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본계획 4개 전략, 11개 실행과제, 73개 세부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된 기본계획은 진안군의 지역적 특성과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해 정주 인구 유지뿐만 아니라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사전에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주민 의견 수렴 기간을 14일간 진행했다.
진안군은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 진품명품 진안'을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군민의 기본권을 조성하는 생활 기반 조성 △정주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 기반 강화 △지역 자원 기반의 미래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매력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부서별로 발굴된 신규 사업들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기존 사업들과의 연계 방안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춘성 군수는 "인구 소멸 위기에서 이번 기본계획을 통한 대응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절실하다"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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