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항공우주 중심도시 청사진 그린다"…연구용역 착수

항공우주·방산 산업생태계 구축 및 연관 산업 활성화 전략 수립

항공우주 분야 종합 생산기지 구상도.(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무주군이 항공우주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 그리기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무주군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항공우주·방위산업을 지역의 성장축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항공우주·방산 특화산업 발굴 △항공우주·방산 특화단지 기본구상 △연계 기업유치 및 집적화 전략 수립,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 △정주 환경 및 제도 개선, △지역산업 연계 △연계사업 발굴 및 국·도비 확보 방안 마련, △단계별 추진 로드맵 및 재정 투자계획 등이다.

특히 실행형 종합 로드맵을 마련, 연구용역 결과가 향후 정부 정책과 국가 계획 수립, 각종 공모 사업 등 국비 확보와 연계돼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용역결과는 내년 2월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용역연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현대로템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연관 기업, 연구 기관 유치, 산업기반 확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현대로템의 투자를 기반으로 항공우주 분야 종합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것은 무주군 산업구조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투자를 넘어 항공우주·방산 산업 전체가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해 무주가 국가 항공우주·방산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 3월 현대로템(주), 전북도와 투자유치 협약을 맺고, 현재 적상면 방이리 일원에 항공우주산업 종합 생산기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서는 초음속 덕티드 램제트 엔진을 비롯해 극초음속 이중램제트 엔진, 우주발사체용 메탄 엔진 등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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