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중 라이더와 시비…'술냄새' 신고당하자 밀치고 도주한 60대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운전 중 시비가 붙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음주운전 신고를 하자 밀치고 달아나기까지 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A 씨(6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중 시비가 붙은 오토바이 운전자 B 씨를 밀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자신의 음주운전을 의심한 B 씨가 112에 신고를 하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10여 분 만에 A 씨를 붙잡았다.
체포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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