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새만금산단 통근버스 이용 수요 조사…내년 운영계획 반영

"근로자 수요 반영해 내년도 노선·배차 계획 조정"

새만금개발청 전경.(새만금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군산=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산단 입주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7년도 통근버스 이용 수요조사'를 오는 9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만금 산단 통근버스는 지난 2024년 4월부터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산단 근로자의 출퇴근을 지원하기 위해 군산·익산·전주를 잇는 7개 노선으로 운영 중이다. 매년 수요 조사를 통해 노선·탑승지·배차시간 등을 조정해 왔다.

군산 시내권은 5개 노선으로 군산역, 수송동, 나운동, 롯데몰 등 주요 거점을 경유한다. 시외권은 익산과 전주 각 1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이번 수요 조사는 현재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근로자의 탑승지와 출퇴근 시간대 변경 수요는 물론, 통근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근로자의 신규 이용 희망 수요까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새만금청은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중 2027년도 운행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신규 탑승지와 배차시간 조정 요구 등을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은국 새만금개발청 산업단지입주관리단장은 "이번 수요 조사는 단순 설문을 넘어 통근버스 운행을 근로자 눈높이에 맞게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입주기업과 근로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제 이용 수요를 꼼꼼히 파악하고 이를 충실히 반영해 보다 편리한 출퇴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새만금청은 올 1월 지난해 실시한 수요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통근버스 운행을 확대한 바 있다. 탑승지는 지난해 90곳에서 올해 95곳으로 늘렸다. 지난해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선 95.2%의 근로자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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