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용궐산 하늘길' 시설 보강 마치고 9월 1일 재개장
그늘막 설치, 데크 재도장 등…가을 관광객 맞이 준비
- 유승훈 기자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역 대표 관광 명소 용궐산 하늘길이 한 달간의 시설 보강을 마치고 9월 1일 재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순창군은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8월 한 달간 용궐산 자연휴양림 하늘길을 임시 휴장하고 시설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군은 하늘길 데크로드 일부 구간에 총연장 180m의 그늘막을 설치, 관광객들이 햇볕을 피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그늘막은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또 하늘길 목재 데크 내구성 향상 및 시설물 노후화 예방을 위해 데크 2290㎡ 면적의 오일스테인 도장도 실시했다.
재개장과 함께 가을철 용궐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도 더해진다.
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용궐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인근에서 농특산물판매장을 운영,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임산물, 특산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관광객들이 용궐산 하늘길을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새롭게 단장한 용궐산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시고 지역 농특산물 등 순창의 다양한 매력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 용궐산은 '용이 거처하는 산'이란 의미로, 2021년 데크길이 놓이면서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하늘길에 오르면 섬진강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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