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상하 237㎜·부안 줄포 224㎜…전북 서부 시간당 20㎜ 강한 비

김제, 부안, 군산(어청도 제외) 호우경보 유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31일 전북 전주시 기린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8.31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에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도내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고창 상하 237.0㎜, 부안 줄포 224.0㎜, 군산 오식도 208.3㎜, 익산 158.7㎜, 완주 157.9㎜, 정읍 157.2㎜, 김제 심포 156.0㎜, 임실 125.4㎜, 전주 116.1㎜, 진안 주천 79.5㎜, 순창 복흥 59.0㎜, 장수 58.6㎜, 무주 설청봉 51.5㎜, 남원 41.6㎜ 등을 기록했다.

김제와 부안, 군산(어청도 제외)에 발효된 호우경보와 익산, 군산(어청도), 고창, 완주, 정읍, 전주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현재 전북 동부지역에 내리는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서부지역에서는 시간당 2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이날 저녁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부지역 20~80㎜, 서해안 등 많은 곳은 120㎜ 이상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