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말리는 아들 흉기 살해 70대 치매 노인, 구속 송치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흉기에 찔린 아내는 입원 치료 중
- 장수인 기자
(김제=뉴스1) 장수인 기자 = 아내와 아들을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 씨(7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5시 45분께 김제시 신풍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 B 씨(70대)와 아들 C 씨(50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범행으로 크게 다친 B 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들 C 씨는 병원 치료 중 끝내 숨졌다.
당시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파킨슨병과 치매를 앓고 있으며 사건 당시 집을 나가려다 B 씨가 말리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안이 중하고 재범 위험성이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 상태로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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