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북도 임도사업 평가서 '간선임도 부문 1위'
- 유승훈 기자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2026년 임도 사업 평가'에서 간선임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준공된 도내 임도 사업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총 29개 노선 37.8㎞ 구간이다. 임도 노선 적정성, 시공 품질, 구조물 안전성, 배수시설 및 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1위에 오른 노선은 지난해 순창군 동계면 현포리에 개설된 간선임도다. 노면 안정성과 배수시설의 양호한 시공 상태, 구조물의 안전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식생 피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임도는 적성면 괴정리에서 동계면 서호리를 거쳐 동계면 현포리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산림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산림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 이동 편의 증진과 산불 등 산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산림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림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다기능 임도를 지속 확대해 임도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도는 산림 자원 조성·관리, 산림 재난 예방·대응, 산림으로의 이동·접근 등을 위해 산림에 설치한 도로를 말한다.
벌채·조림·숲가꾸기 등 산림경영 활동은 물론 산림병해충 방제와 산불 예방 등 체계적 산림보호를 위한 기반 시설이다. 또 산림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산촌 지역의 소득 증대와 주민 편의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대학교수, 산림공학 기술자, 산림 기술사 등 산림·토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이 참여했다. 평가단은 2025년 완공된 사업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 임도 노선의 적정성과 시공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산불진화임도 분야에선 정읍시(칠보면 수청리)가, 작업임도 분야에선 진안군(용담면 와룡리)이 각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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