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볏짚환원사업 추진…최대 75만원 지원
9월 4일까지 접수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올해 940㏊ 규모의 '볏짚환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쌀경쟁력제고' 사업의 하나인 볏짚환원 정책은 벼를 수확한 뒤 볏짚을 잘게 잘라 논에 되돌려 넣는 방식이다. 볏짚이 썩으면서 흙 속 유기물을 늘리고 땅심을 높여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시는 9월 4일까지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정읍지역 농업인이다. 지원액은 1㏊당 25만 원이다. 농가당 최대 3㏊까지 신청할 수 있어 최고 7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농가당 최소면적은 0.1㏊,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 사업(경종) 가을갈이를 신청한 필지는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신청 면적이 계획한 940㏊를 넘으면 정해진 예산 내에서 중소농을 우선 고려해 농가별 지원 면적을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11월께 볏짚을 실제로 논에 되돌려 넣었는지 확인한 뒤 연말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볏짚을 논에 되돌려 넣으면 흙 속에 공기가 잘 통하고 물 빠짐이 좋아지며 유기물도 늘어난다"면서 "토양을 건강하게 가꾸고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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