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가위박물관, 새만금고속도로 김제휴게소서 기획전

전북 진안군 가위박물관이 새만금고속도로 김제휴게소(새만금방향) 2층 전망대에서 '길 위에서 만난, 진안가위박물관'​ 기획전을 갖는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8.18/뉴스1
전북 진안군 가위박물관이 새만금고속도로 김제휴게소(새만금방향) 2층 전망대에서 '길 위에서 만난, 진안가위박물관'​ 기획전을 갖는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8.18/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 가위박물관은 오는 9월 3일까지 새만금고속도로 김제휴게소(새만금방향) 2층 전망대에서 '길 위에서 만난, 진안가위박물관'​ 기획전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사)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 전북도, 전북문화관광재단과 9개 지역박물관이 함께하는 '박물관 in 휴게소'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 가위가 끊어내는 도구가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도구라는 데 중점을 뒀다. 탯줄을 자르거나 건물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 등을 말한다.

전시와 함께 방문 인증 행사를 통한 기념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제휴게소에서 전시를 관람한 후 인증사진을 촬영해 진안가위박물관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진안가위박물관을 방문한 후 인증 사진을 촬영한 관람객이 지정된 전북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의 지정 매장을 방문하면 음료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진안가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여행길에 잠시 머무는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세계 희귀 가위를 소개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위는 끊어내는 도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가장 찬란한 시작과 연결을 만드는 도구로의 의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가위박물관은 동서양 다양한 형태의 희귀 가위 1500여 점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용담댐 수몰 예정지인 용담면 수천리에서 고려시대 철제 가위 5점이 출토된 것이 계기가 돼 진안군이 가위 박물관을 건립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