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살아보며 매력 찾아봐요… '슬로우 in 김제' 프로그램 운영
4박 이상 체류 시 1인당 최대 36만 원 숙박비 지원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관광과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생활인구 체류형 프로그램인 '슬로우 in 김제'를 운영한다.
'슬로우 in 김제'는 도시민에게 일정 기간 김제에 머물며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김제에 대한 이해와 정주 의향을 높이기 위한 인구 활력사업이다.
지난 5월 처음 시행해 현재까지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지역의 다양한 일상을 직접 경험하며 SNS와 여행 후기에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정해진 여행 코스를 따라가는 방식이 아닌 참가자가 직접 일정을 계획해 관광지와 지역 상점 등 곳곳을 여행하는 자율 체류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행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김제 외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최소 4박 이상 체류가 가능한 팀으로 구성해야 하며, 온라인 홍보 활동이 가능한 참가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1인당 1박 6만 원의 숙박비를 최대 6박(36만 원)까지 지원하고 김제 디지털시민증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할 경우 1만 원의 캐시백(지역화폐)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체류기간 동안 김제 디지털 시민증 발급, 지역 식당 및 전통시장 이용 등 필수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해 직접 경험한 김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게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지인의 방문이 단순 관광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머물고, 경험하고 소비하는 체류로 이어지도록 해 김제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오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김제의 진짜 매력은 잠시 둘러보는 것보다 며칠간 머물며 지역의 일상과 사람들을 만날 때 더욱 잘 느낄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김제에서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김제와 지속적인 인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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